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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 가정, 기업보다 전기 덜 쓰고도 5년간 9조 더 냈다
최근 5년간 일반 가정이 전력을 많이 쓴 15개 기업보다 전기를 덜 사용하고도 전기요금은 9조원가량 더 낸 것으로 나타났다. 산업용 전기의 원가와 판매가격이 가정용 전기보다 싼 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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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ealth&beauty] 숯발열체 사용한 매트 … 온돌방처럼 전자파 걱정없이 환절기부터 따뜻하게
전문가들은 일생의 따뜻하게 잠을 자서 체온을 올리고 면역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온열매트난 온열침대를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. [사진 솔고바이오메디칼]솔고바이오메디칼은 인체의 면역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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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‘전기료 폭탄’ 던지고 성과급 잔치 벌이는 한전
한국전력공사가 이르면 이달 말 임직원 1인당 평균 2000만원에 육박하는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한다.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액수다. 지난 6월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실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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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누진제 폐해 심각하게 드러낸 8월 ‘전기요금 폭탄’
전기요금 ‘폭탄 고지서’가 날아들 것이라는 국민들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.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이 한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가정용 전기 사용량은 7월보다 31.4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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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요금 '폭탄' 현실화… 817만 가구, 8월에 7월보다 전기요금 50% 이상 더 내
전기요금 ‘폭탄’ 우려가 현실화됐다. 한국전력은 871만 가구가 올 8월 전기요금을 전달보다 50% 이상 더 냈다고 13일 밝혔다. 전체 2200만 가구 중 약 37%에 해당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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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 속으로] “도둑 들었어요” 휴대폰에 긴급 메시지 “가스가 새네요” 집 밖에서 밸브 잠가
#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 살고 있는 이정현(35)씨는 추석 연휴 동안 집을 비울 생각에 걱정이 크다. 지난 설 연휴 이웃집에서 잇따라 도난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. 이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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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승 “전기요금제는 낡은 성장엔진 시대의 대표적 유물”
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(사진)는 2일 한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“현행 전기요금제는 가계보다 대기업을 더 중시했던 ‘낡은 엔진’ 시대에 만들어진 것”라며 “가계 소비 중심 시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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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가상승률 0.4% ‘16개월 만에 최저’…추석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는 ‘들썩’
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6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. 1일 통계청 ‘소비자물가 동향’에 따르면 올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0.66으로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 0.4%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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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현철의 시시각각] ‘응답하라 1974’와 전기료 누진제
나현철논설위원‘응답하라 1974’를 만들기 위해 자료조사를 해보자. 최신작 ‘응답하라 1988’이 고증 미흡 지적을 여러 번 받았으니 신경 좀 써야 한다. 미국이 워터게이트 사건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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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달 기름값 50만원, 전기차로 바꿨더니 5만원
전기차 충전 기능이 있는 서울 서초구의 N아파트 단지. 추가 공사 없이 RFID가 달린 카드만 붙이면 충전이 가능하다“서비스센터와 연결 중입니다. 잠시만 기다려주세요. 확인되었습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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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경련 “산업용 전기가 저렴하다는 것은 오해”
전기요금 체계 개편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계가 “산업용 전기가 저렴하다는 것은 오해”라는 주장을 내놓았다.전국경제인연합회는 24일 “전기요금의 합리적 개편을 위해서는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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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아파트 71곳서 전기차 충전
25일부터 전국의 아파트단지 71곳의 주차장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. 전기차 신규 구매자에겐 무료 지급되는 이동형 충전기를 이용해 전기차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장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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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읽기] 짜증지수 높인 전기요금 문제의 뿌리
김종윤경제부장‘전력산업 구조개편 기본계획’이 발표된 건 1999년 1월이었다. 규제 중심의 전력산업을 시장 중심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정부의 결단이었다. 당시는 한국전력공사가 발전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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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세종청사, 이제 불 좀 끄시라
조민근경제부 차장“과천청사의 불이 꺼지지 않는 한 한국 경제의 미래는 밝다.”경제부처들이 과천에 모여 있던 시절, 관료들의 자부심을 표현하던 말이다. 세종으로 옮겨 간 요즘도 청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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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전기차가 친환경적이라고?
김창규코리아중앙데일리 경제산업부장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논란은 폭염이나 한파 때 등장하는 ‘단골 메뉴’였다. 각 가정에 쏟아지는 전기요금 폭탄에 여론이 들끓었다. 하지만 한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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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3~4단계로 줄이고, 연료비 연동제 도입 추진
전기요금 당정 태스크포스(TF)가 구성된 가운데 누진제 구간을 6단계에서 3~4단계로 줄이고, 항공권 유류할증료처럼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. 2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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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평등 줄이는 제도 vs 일할 의욕 꺾는 징벌
전기료 누진제가 결국 단두대에 올랐다. ‘누진제 완화=부자감세’라며 버티던 정부는 들끓는 비난 여론에 전기료 요금 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. 정부만큼 여론의 뭇매를 맞은 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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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정담] 제3당 길 물은 박지원…땅콩 권한 JP
김종필 전 국무총리(가운데)가 19일 오후 서울 청구동 자택을 예방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에게 “탁자 위에 놓인 그릇 뚜껑을 열어 보라”고 말하고 있다. 그릇에는 땅콩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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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형환 “전기료 문제 국민께 송구…체계 전면 개편”
정부와 여당이 전기요금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작업에 들어갔다. 최근 논란이 된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뿐 아니라 산업용·일반용·교육용 등 용도별 요금의 적정성도 검토해 문제가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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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4119곳 중 2곳 과태료…시늉만 하는 단속
김민상경제부 기자“실제로 5분 이상 문을 열어 놔야 하고, 가게에 들어가 에어컨이 켜져 있는지 직접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….”지난 11일부터 전국 4119개 상점을 대상으로 ‘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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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요금 체계 전면 개편 착수…주형환 "국민께 심려끼쳐 송구"
정부와 새누리당이 전기요금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작업에 들어갔다. 최근 논란이 된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뿐 아니라 산업용ㆍ교육용 등 용도별 요금의 적정성 등도 검토해 전반적인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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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침일 복불복…전기 60% 더 썼는데 요금은 3배
가정용 전기요금 체계의 허점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. 전기요금 ‘폭탄’ 논란에 정부가 부랴부랴 올 여름철 전기요금을 한시적으로 깎아주기로 했지만 오히려 검침일에 따른 요금 책정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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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원가부터 공개해야 할 전기요금 누진제
윤원철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연일 무더위에 짜증이 절로 난다. 에어컨을 돌리고 싶지만 전기요금 누진제 때문에 엄두가 나지 않는다. 누진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정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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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누진제 개편 10년 전에 준비…문제 생길까 공무원이 미적”
올여름 폭염은 끔찍했다. 불쾌지수를 더 높인 건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파동이다. 숨이 막히는 더위에도 서민들은 전기요금 걱정에 에어컨을 맘대로 틀지 못했다. 산업통상자원부는 “누